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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9 보호된 글입니다.
[루나데카] 유마 로그 보호된 글입니다.
썸네일 [봤어요] 젤러시(19) 이 작가의 그림을 좋아해서 차기작이 나오면 뭐가됐든 결제하고 읽는 편이에요. 보통 1-2권 완결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은 한두권으로 안끝나더라고 그런데 이제 뒤로갈수록 너무 구질구질함 4권부턴 구질구질해서 못봐주겠네< 이 감상이 돼서 5권 완결이 아니었다면 결제하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시작한 작품은 끝을 봐야겠지... 그 끝에 철없이 구질거리는 아저씨만 둘이 있더라도 말이야... 걍 볼수록 염병떨길래 그래 행복해라... 하며 책장을 덮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있지... 아무리 BL물이라도 살아있는 아내와 아들까지 있으면 그 앞에선 좋아하는 남자랑은 좀 덜 붙어있어야하지 않겠나요, 아저씨??? 하 짜증나 진짜 별두개는 작가의 그림값입니다.
썸네일 [봤어요] 동인녀의 감정 그림이 예뻐서 찜목록에 넣어두다가 주변에서 하나씩 읽고오길래 저도 읽었어요. 감정을 승화시키는게 굉장히 건전해서 되려 개운하다는 감상 뭔지 알 것 같음 이렇게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하는 것들은 잘못 끌어가다간 우와 키모오타쿠들 정신좀 차려 이런 감상이 되어버리는데 이 작품은 되려 이들의 건전한 덕질과 문화생활을 응원하고 싶어짐 그리고 작가의 그림이 예뻐서 다음 권도 사지 않을까... 다들 오래오래 좋아하는 일을 하며 지내도록 하세요.
썸네일 [봤어요] 불멸의 그대에게 하.............................(한숨으로 시작) 초반엔 정말 재밌었는데 2부는 왜 시작한걸까 1부에서 완결 냈으면 아름다운 이야기였을 것 같음 보던중에 작가가 목소리의 형태 작가랑 같은 사람이라는걸 알아버려서 좀 음~ 하며 봤었네요. 그래도 이건 그 다음 작품이니까... 아직까진 괜찮은 것 같아...!! 라고 생각하던 쌍검이 있었는데... 이 작품은 주인공 외엔 현실적인 척 하면서 그 주변인물들까지 굉장한 판타지만화란 말이죠... 그 분위기와 고대~중세 문명의 이미지나 등장인물들의 시대에 맞춘 복장같은게 좋은 시너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2부에선 배경이 현세가 되어버리다 보니 인물들의 디자인에서부터 판타지색이 확 죽어버렸어요. 그리고 전보다 훨씬 다크해졌고 중간중간 대체 이작가는..
썸네일 [봤어요] 종이봉투씨는 사랑을 하고있다 음~ 오랜만의 포카포카 해피엔딩 로맨스단편~ 2권으로 완결인데 재밌게 읽었네요. 남주가 귀여웠음... 요즘 상대방에게 쩔쩔매고 죽고못사는 타입의 남주들이 많이 나오는데 종이봉투씨가 딱 그런 타입이었음. 이런 캐릭터들은 독자들을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해요.
썸네일 [봤어요] 이상한 집 요즘 빠져있는 우케츠씨의 괴담... 처음 접한건 트위터에서 번역으로 돌던 택배상자 괴담이었어요. 그걸 너무 재밌게 읽어서 이상한 집도 후루룩 읽어버림. 인터뷰 형식이 기본이길래 이걸 책으로 어떻게 옮겼을지 궁금했고 책을 읽기 전에 영상 번역본으로 먼저 읽어봤는데 책으로 나올 수 있는 분량인가 의문이 들었어요. 인터뷰형식의 글은 걱정했던것만큼 거슬리지 않았고(되려 드라마 대본같은걸 보는 느낌으로 재밌게 읽음) 출판을 목적으로 쓰는거라면 그만큼 분량이 늘어나는구나...!! 궁금증 해결 요즘 괴담 오컬트 장르에 빠져있어서 꽤 많은 2ch괴담같은걸 접했는데, 처음부터 오컬트현상이 일어났다 혹은 알 수 없는 이상한 풍습, 그건 뭐였을까? 이런걸로 시작하지 않는 이상은 추리물과 비슷한 궤를 달리는 것 같아요. 사건..
썸네일 [봤어요] 비스타즈 (230305 업데이트) 아래의 후기를 적은지 한달 후... 리디에 비스타즈 완결권이 올라오고 마는데.... 후반 스케일이 굉장히 커져서 이걸 어떻게 수습하려고 하나 궁금했는데요... 마지막권에 왜 이렇게 쓸데없는 사족이 많은거지?? 커진 스케일에 걸맞는 로그라인을 뽑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용두사미가 된 느낌이에요. 어째서 이 타이밍에 새 등장인물이 나왔어야했으며 작중 최고 빌런까지 얼레벌레 해피엔딩의 소용돌이로 밀어버린 느낌. 맺고 끊는게 확실했으면 좋았을텐데... 단순히 작가가 자기가 끌고 온 캐릭터들을 못 버리는걸지도... 죽어서 아름다운 캐릭터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해... 아래는 저번에 썼던 후기가 이어져요. 리디에서 세일하길래 긁었는데 아니 이거 갈수록 왜이러지?? 작가가 아직까지 여캐를 지지리도 못쓴다는건 다른 ..
썸네일 [봤어요] SANDA 이타가키 파루의 욕먹어야하는 작품 그 두번째 대체 요즘 누가 뽕빨물도 아니면서 여자아이의 엉덩이에 깔려있다는 멘트로 스타트를 끊냐 ...막상 적고보니 생각보다 그런 작품이 많을 것 같아서 탄식중 스타트부터 붕 뜨고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한다는 감상이었음 소재 자체는 흥미로울법한데 이렇게까지 흡입력이 없는건 어째서일까... 내생각엔 남주가 매력없으면서 쌉소리까지 해서인듯
썸네일 [봤어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와 진짜 잘 만들었다... 스포츠물에 잘 손이 안가는 타입이라서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아요. 명작은 명작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구나... 영상매체의 초반에 집중을 잘 못하는 타입인데 이 영화는 초반부부터 흡입력이 장난아니었어요. 결국 엔딩까지 한세트 게임일 뿐인데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면서 2시간 알차게 보여준 것 같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음 특히 후반부에 정적 속에서 진행되는 그 연출이 정말 감동이었다... 아래는 스포발언을 하고싶어서 접어둬요 더보기 송태섭이 주인공이라고 했을때 후반부에 이 캐릭터가 골을 많이 넣는다거나 그런 활약을 보여줄거라고 예상했었어요 그런데 그런진행이 아니어서 굉장히 의외고 흥미로웠음 물론 많은 활약을 하긴 했지만 갑자기 극적인 각성을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포..
썸네일 [봤어요] 이두나! 이두나! (구)아이돌, 첫사랑, 소개팅녀까지 한 집에 모였다! 민송아 작가의 두근두근 누나 리스트! 대학생 이원준은 개강을 맞아 셰어하우스에 입주한다. 은퇴한 아이돌 이두나가 아래층에 comic.naver.com 이런 장르는 오랜만에 봤는데 재밌었어요. 연재당시 항상 상단에 떠있었던걸 생각하면 인기 많았겠구나~ 그럴만하다~ 작가가 감정선을 납득시키는데 굉장히 탁월하다는 느낌임.. 재밌었다... 찾아보니 곧 넷플에서 드라마화도 된다고 하네요. 엔딩에 대해 의견이 많이 갈리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버리는 캐 없이 알차게 사용했다는 느낌이라 좋았음!! 이정도면 잘만든 캠퍼스로맨스물이 아닐까 싶은데 요즘 독자들은 자기가 예상한 범위보다 너무 밖으로 스토리가 튀면 갑자기 들고 일어나는듯... 그냥 미연시 보듯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