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르는 오랜만에 봤는데 재밌었어요.
연재당시 항상 상단에 떠있었던걸 생각하면 인기 많았겠구나~ 그럴만하다~
작가가 감정선을 납득시키는데 굉장히 탁월하다는 느낌임.. 재밌었다...
찾아보니 곧 넷플에서 드라마화도 된다고 하네요.
엔딩에 대해 의견이 많이 갈리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버리는 캐 없이 알차게 사용했다는 느낌이라 좋았음!!
이정도면 잘만든 캠퍼스로맨스물이 아닐까 싶은데 요즘 독자들은 자기가 예상한 범위보다 너무 밖으로 스토리가 튀면 갑자기 들고 일어나는듯... 그냥 미연시 보듯 보고 엔딩나고 말얹으면 안되는거야?? 인간녀석들이란...
다만... 나 작가 오너캐를 가볍게 지나가는 까메오요소가 아닌 중심개그요소나 스토리의 중요소재로 등장시키는거랑 원고 안에 쓸데없는 작가사담을 적는걸 굉장히 거슬려한다는 걸 깨달았음...
재밌는데.. 다 좋은데.. 거슬려... 너무 거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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