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파이널미션...
이걸보고 걍 캠페인 하나 완주한 놈 돼서 지금 걍.. 미친놈... 이 아이들을 떠나보내지 못해서...
이번에 좋았다고 할게 너무 많아서 지금 어디부터 적어야하나 싶어;
다른 등장인물도 그렇겠지만 쿠류그룹이 특히!!! 네이밍을 정말 신경써서 지은 것 같아서 걍 한명한면 띄워줄때마다 꺄르륵!!! 깔깔깔!!! 하면서 굴러다녔던 것 같아요. 나는 이런 거대 쿠자조직의 광기어린 돌림자에 약하다.
그리고 엔드오브스카이부터 생각했지만 겐지상 진짜 무섭고 좋은 것 같음 나올때마다 으악 왔다!!!!!!!!! 하면서 두근두근 보게 됨;
석근씨 비유로 기믹 개재밌는 극만신같다그랬는데 REAL임 이 남자의 절제가 묻어나는 모든 행동이 다 좋았음...
지금 포스터에도 혼자 광기 서린 증명사진구도라서 또 야밤에 깔깔깔 웃고있음
그리고 저번 편에서는 한데 모아둬도 안한다고 드러눕던 애들이 제발로 찾아와서 뜻을 하나로 모으는게 진짜..진짜진짜... 진짜진국이었다... 그래 이런게 사나이고 양아치다. 한번 주먹을 맞댔다면 죽을때까지 동료다.
여기부턴 장르 전반적인 이야기
이번에 스케일을 굉장히 크게 벌렸는데 엔딩을 진짜 잘내서 걍 영원히 감탄만 하는중이에요.
아무래도 장르 특성상 액션이 긴 편이고 스토리의 플롯은 간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그 간결함 안에서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줘서 또 좋아하는 중... 애송이들이 가진걸 지키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는 왜이렇게 좋은걸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무리 멋진 액션이라도 액션씬이 길어지면 지루해 하는데 하앤로는 팀마다 자기색이 굉장히 강하다보니까 그 긴 전투씬을 쪼갤 수 있어서 저는 훨씬 보기 편했고 재밌게 봤어요. 다른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양키와 패싸움을 견딜 수 있는 사람한테는 꼭 한번쯤 보여주고싶은 장르가 되어버림...
하 또 보내주지 못하는 애들을 붙잡고 울망... 하고있고....
양키는 청춘이고 인간찬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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