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어요] 221224 고수닭갈비, 모리스하우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지인들을 만났어요.

    그중 하나는 꽤 오래 놀고있는 지인인데 멀리 살아서 얼굴을 보는건 처음이었어요.

    보통 이렇게 오타쿠지인들을 만나면 밥먹고 카페가서 떠들고 또 카페 옮겨서 떠들다 헤어지는게 보통이라 이번에도 그렇게 놀았어요.

    항상 같이 노는 지인들인데도 역시 얼굴 맞대로 대화하는건 다르구나 싶었음(싫음X 쓸데없는 걱정을 안하게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져야한다O)

     

     

    고수닭갈비 AK&기흥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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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게 먹고싶다곤 했는데 이정도로 맵다니... 중간맛을 시켰는데도 생각보다 매웠어요.

    그리고 차돌닭갈비를 시켰더니 내가 먹는것의 메인이 차돌인지 닭인지 좀 구분할 수 없었음ㅋ 맛있었어요

    요즘 이런데 가면 볶음밥이나 죽이나 칼국수같은 후식... 에 해당되는 것들을 안먹고 나오게되는데 매번 아쉬운듯...

    어차피 배불러서 먹지도 못할거 왜케 탐욕만 늘어선...

     

     

    모리스하우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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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사진은 없고 지인이 가져다준 쿠키박스 촬영짤 뿐임;;

    저 쿠키박스 오밀조밀 꽉꽉 담겨잇어서 좋았어요 가져다주신 피넬씨에게 효도를...

    이 카페는 기흥에서 놀때마다 방황하다가 들어가게 되는 카페인데 깔끔해서 자주 가게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갔을땐 옆테이블 분위기 심각해서 좀 일찍 자리를 옮김... 크리스마스 이브에 싸우지들 마시오...

     

    이건 석근씨한테 받은 석근수제푸딩... 석근은 푸딩의 신이다...

    항상 뭐라도 꼭 들려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도 맛있게 먹었어요. 이런걸 챙겨주는 지인이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야...

    즐거웠네 다음에는 항상 놀던 그 멤버들 전부 한자리에 모여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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