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린아이들이 성장하는 이야기에 정말 약하다...........
비교적 최근 작품이라 그런지 전작들보다 화면이 깨끗해지고 특히 패싸움 액션씬 구도나 연출 카메라워킹이 굉장히 세련되게 바뀌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에피소드0에서 그렇게 어수선하더니 후지오 하나 돌아오니까 한데 뭉친게 정말 "양키"였음...
아래는 스포가 있는 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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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내 겉도는 것 처럼 보이던 토도로키가 훌쩍 커버려서 걍 애도 내가 낳은 아들이구나 하고...(울먹..)
그리고 가지마 무라야마 요시키!!!!!!!!!!!!!!!!!!!!!!!!!!!!!!!!!
보내기싫으면서도 이아이가 학생이라는 신분을 벗어던지고 성장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또 기쁘고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요...
하지만 이 아이 에피0에서부터 계속 지루하고 따분해했으니까 이게 맞을지도 몰라...
이런데 쉽게 감동하고 행복해하는걸 보면 난 오타쿠구나...
개인적으로 오야고를 나와서 산 바이크가 노란색(오야고 컬러랑 완전 반대)이라는 부분이 진짜 너무 감동이었는데...
난 정말 구제불능 오타쿠야...
워스트 크로스는 22년작인데 또 언제 한국에 들어오려나... 그동안 크로우즈 제로를 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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